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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Mario Odyssey

Super Mario Odyssey

Nintendo하면 쉽게 떠오르는 게임 중 하나인 Super Mario는 배관공[1] Mario가 공주를 납치한 Koopa(King Bowser Koopa)로부터 공주를 구하는 게임이다.

Nintendo Switch에서 기록한 것처럼 Video game console을 가져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이 게임의 유명세는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게임을 즐겨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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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 모자액션

모자를 던지거나, 모자를 이용하여 게임 속 NPC를 캡쳐하여 NPC가 되어 NPC 고유의 액션을 할 수 있다. 글 위에 보이는 screenshot에서 사용된 모자 액션도 독특한데, 모자를 던져서 특정 자리에 고정 시켜 놓은 채로 그 모자를 밝고 점프하여 위에 있는 달을 획득했다. 모자 액션이 익숙해지고 나면 오히려 모자 액션을 사용할 수 없는 순간[2] 불편함을 느낄만큼 모자 액션이 게임에 잘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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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2. 세계여행

게임 속 세계관 상의 각 세계를 여행한다. Koopa와 부하들이 게임 속에서 공주와의 결혼 준비를 위해 각 나라/마을의 대표적인 물품/음식 등을 모으러 다닌다. 당연히 공주를 구하기위해 게이머도 세계를 여행하게 된다. 이렇게 방문하게 되는 각 나라/마을은 이름에 걸맞는 환경과 NPC들이 존재한다. 추가로 나라/마을에서만 취득가능한 로컬코인이 존재하는데, 로컬코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물품과 옷이 존재한다. 특히 로컬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정 옷을 입고 있을 때에만 진입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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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3.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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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기본적인 목적은 공주를 구하는 것이지만 반드시 다음 나라/마을로 이동할 필요는 없다. 이전에 지나갔던 나라/마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게다가 공주를 구하고 나면 게임이 완전히 끝난 것처럼 ending credits가 나오지만 그러고나서도 게임은 이어진다.

상당한 자유도를 보장하고 싶었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공주를 구한다는 목적이 공주를 구한 후 뚜렷한 목표가 사라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게임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모을 수 있는 파워문의 수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그 부분이 더 지루하게 만드는 것 같다. 다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위의 그림처럼 파워문이 250개가 모이면 이전에 없었으나 새롭게 방문 가능한 지역이 생기며 500개를 모으면 게임을 달의 더 뒤편으로도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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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은

기본적으로는 탐색하도록 유저를 유도하나 시간 제한이 존재하지 않고, 공주를 구한다는 목표는 흐름이 유도를 하고 있으나 명확하게 요구하거나 하지 않는다. 게다가 각 나라/마을에서도 명확히 무엇을 해야한다고 강하게 소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즐길 것이 많다. 옷도 다양하게 입고 싶고, 왠지 숨겨져 있을 곳으로 가면 숨겨져 있는 것들이 있다. 찾는 맛이 있고 즐길 맛이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가 어려워지는 순간이 오면 슬쩍 슬쩍 지원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Koopa와의 마지막 결전이 여러차례 반복되면 결혼식장 입장 전 하트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게임은 여전히 유저가 능동적으로 하되 어려워하거나 질려하기 전에 여기 저기 도와주는 것들을 만나면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나저나 온 나라/마을의 로컬코인과 파워문을 모조리 다 모으는 중인데...... 언제쯤 끝나려나?


  1. 더 이상은 배관공으로 직업을 특정짓지 않는다고 했다. 다음 Link 참고 - https://kotaku.com/mario-is-officially-no-longer-a-plumber-1799118840 ↩︎

  2. 게임 진행 중 모자 없이 진행해야하는 구간이 이따금 있다. ↩︎



e.r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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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now what I know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