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halcyon days...

생각 들여다 보기 #1

생각 들여다 보기 #1

이따금 드는 생각.

지금 내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듯 들리면 어떻게 하지?

온갖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치는 중에 좋지 못한 생각을 붙잡고 더 깊이 또는 이리저리 더 넓게 생각하다 드는 생각이다. 그러고는 자연스레 고개를 이리저리 돌린다.

내 생각이 지금 저들에게 들린 걸까?

이내 얼굴이 붉어진다. 보통, 머릿속에 온갖 생각들이 스칠 때 그냥 둔다. 그러다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떠한 이유로 어느 생각을 붙잡고 생각을 이어나갈 때 그 생각이 항상 좋은 것이지는 않다. 말로 할 수 없거나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기어이 붙잡고 있을 때가 있다. 너무 끔찍한 생각일 때가 있다.

이래서 사람을 악하다 하는구나.

생각이 어둡기만 하니 얼굴을 밝을 수 없다. 그러니 성격이 그 모양이구나 싶다.

그렇다 보니 얼굴이 밝은 사람이 멋있다. 이 많은 생각을 잘 가려내고 좋은 것들로 생각을 채우는구나 싶어서 멋있고, 나처럼 온갖 못된 생각들 속에서도 밝게 웃을 수 있구나 싶어서 멋있다.

Main Image Ref. : https://www.pexels.com/photo/grayscale-photo-of-man-sitting-beside-table-1516709/



e.riny

e.riny

I know what I know nothing.